어른이를 위한 마음여행 나다움편 Day 6

꾸준히 하려고 다짐했지만 이핑계 저핑계로 미루다 

6일차가 되어서야 세 번째 여정을 이어갔다.

오늘은 내 안의 특별한 감정을 꺼낸다기 보다는 

나다움편이니 

나다움이란게 무엇인지

정의를 내리는 시간을 가졌다.

나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특정짓는다기 보다는

일반적인 개념에 가까웠다.

막상 정의를 내리려니 생각보다 그리 쉽지는 않았다. 

 

한참 생각해보다가 나다움이란게 그래도 이러한 개념은 포함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게 몇가지 있었다.

한 가지는 다른 사람들과는 구별되는 나만의 개성, 나만의 고유한 특성이 있는 것,

그리고 가면을 쓰지 않고 나 자신에게 솔직한 것, 

마지막으로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 즉, 어떤 모습이 되었든 그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현재 나답지 못함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그것이 나다움을 향한 첫걸음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