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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웨이/아티스트데이트16

아티스트데이트 #15 성파 선예 특별전 예술의 전당에 미셸 앙리 전시회에 왔다가 우연히 성파 선예 특별전이라는 무료 전시회를 발견하여 발걸음을 옮겼다. 입구에 가니 아래와 같이 유인물을 나눠준다. 이 유인물은 전시를 구경하는 데 참고가 되었다. 총 6개의 테마로 나누어 전시를 하고 있는데 각기 다른 주제를 다루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유인물을 참고하기를... 이번 전시회에서는 옻칠을 활용한 작품들을 전시해놓았다. 입구에서도 스태프분도 주의를 주었다. 옻이 올라올 수 있으니 몸에 닿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미셸 앙리 전시회 만큼은 아니었지만 여기도 관객들이 드문드문 있었다. 전반적으로 연령대가 좀 있으신 듯... 이 전시회에서는 모든 작품들이 다 촬영 가능했다. 그래서 최대한 카메라에 담아 두었다. 대표적으로 몇개의 작품만 추려 보았다. 전.. 2024. 11. 10.
아티스트 데이트 #14 미셸 앙리 전시회 남부터미널 역 부근에 볼일이 있어 볼일을 보고 나서 작품 전시를 보러 예술의 전당을 찾았다. 내가 보러간 전시회는 이름하여 미셸 앙리 전시회이다.지하1층에서 열린 전시회였는데 의외로 찾기가 까다로웠다. 미리 예약을 해놓은 터라 예약한 걸 보여주니 티켓으로 바꿔준다. 티켓을 받고 바로 입장!!!! 초반엔 사진촬영이 안 되서 그림 감상에 집중!!! 일단은 꽃이 하나씩 들어가는 건 기본 전반적으로 붉은 색채가 많았다. 중반부터 사진촬영이 허용되서 하나하나 카메라에 담았다. 다 올리기는 관람의 재미를 빼앗을 수 없으니 곤란하고 일부만 올리자면 유화물감으로 꽃병에 담긴 꽃과 뒤의 배경을 조화롭게 담아냈다. 전반적으로 붉은 톤이 많았지만 막 너무 추상화같지 않고 눈이 피로할 정도도 아니었다. 오히려 그런 분위기가 .. 2024. 11. 9.
아티스트데이트 #13 레고조립 이사를 가면 나를 위한 선물로 레고를 사기로 했는데 드디어 이사를 했다. 그리고 약속대로 레고를 샀다. 박스를 뜯어보니 번호가 매겨진 부품들이 들어있었다. 설명서도 있겠다 이제부터 조립 시작!!!설명서에 그림도 나와있고 번호 순서대로 뜯어서 설명서대로 조립하면 되니 조립 자체는 어렵지 않았다. 부품이 워낙 많아서 부품 찾으랴 조립하랴 시간이 좀 걸릴 뿐...형체가 잡혀가는 걸 보니 잘 되고 있는 느낌이 든다. 전날 오후부터 시작해서 다음날 오후에야 끝났다. 꼬박 하루가 걸린 셈...집 모양이었는데 집 내부를 촬영해 보았다. 외부는 이렇다. 지붕까지 씌워놓으니 좀 더 그럴듯하고 멋있다. 끝까지 놓지 않고 조립한 나 자신 칭찬해 확실히 조립할 부품과 설명서에 집중하느라 조립하는 동안 잡념이 들지 않는 점이 .. 2024. 9. 17.
아티스트데이트 #12 스크래치북 오래전에 인사동에 놀러갔다가 호기심으로 스크래치북을 사놓고 한참동안 쳐다도 안 보다가 간만에 꺼내들었다. 스크래치 북에 펜이 따로 있었지만 조금 약해보여서 스크래치 펜을 추가로 구매했다. 회색으로 도안이 있는데 도안을 따라서 스크래치 펜으로 긁어내기만 하면 색깔이 나오는 것이다. 일반적인 컬러링 보다도 훨씬 더 쉽다. 다만 긁어서 나오는 까만 가루들은 따로 처리해줘야 한다는 점... 깔끔한 성격의 소유자들은 다소 신경쓰일 수 있다. 그래도 긁다 보면 스트레스가 조금씩 긁혀나오는 듯한 느낌도 든다. 그리고 책에 딸려있는 펜도 써보고 따로 산 스크래치 펜도 써봤는데 책에 딸려있는 펜 보다는 별도로 산 까만 스크래치 펜이 훨씬더 세게 잘 긁히는 것 같다. 도안대로 다 긁어서 완성하기 까지 시간이 그렇게 오래 .. 2022.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