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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터미널 역 부근에 볼일이 있어 볼일을 보고 나서
작품 전시를 보러 예술의 전당을 찾았다.
내가 보러간 전시회는 이름하여
미셸 앙리 전시회이다.

지하1층에서 열린 전시회였는데
의외로 찾기가 까다로웠다.
미리 예약을 해놓은 터라
예약한 걸 보여주니 티켓으로 바꿔준다.
티켓을 받고 바로 입장!!!!
초반엔 사진촬영이 안 되서
그림 감상에 집중!!!
일단은 꽃이 하나씩 들어가는 건 기본
전반적으로 붉은 색채가 많았다.
중반부터 사진촬영이 허용되서
하나하나 카메라에 담았다.
다 올리기는 관람의 재미를 빼앗을 수 없으니 곤란하고
일부만 올리자면


유화물감으로 꽃병에 담긴 꽃과 뒤의 배경을 조화롭게 담아냈다.
전반적으로 붉은 톤이 많았지만 막 너무 추상화같지 않고 눈이 피로할 정도도 아니었다.
오히려 그런 분위기가 내 취향이구나 싶었다.
한땀한땀 유화물감으로 그려낸 작가의 정성이 느껴져서 좋았다.
작품들이 다 맘에 들어서 기념으로 엽서도 몇 장 챙겨가지고 왔다.
평일 오후에 갔는데도 사람들이 꾀나 북적였다.
도슨트는 시간이 안 맞아서 듣지 못했지만
도슨트는 안 들어도 될 거 같았다.
작품 하나하나 다 둘러보는데 얼추 30분 가량 걸린듯...
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구경해보면 좋겠다.
관람료가 성인기준 10000원이라 그리 비싸지도 않다.
11월 17일 까지라고 하니 놓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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