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후기12

하나하루 다이어리 실사용후기 https://sallym.tistory.com/m/350 하나하루 다이어리한동안 디지털 다이어리만 썼다가 mkyu에서 홍보를 하다보니 계속 보다보니 끌려서 고가임에도 사게 되었다. 몇년만에 쓰게 된 아날로그 다이어리. 플래너와 로그북으로 구분되어 있다. 플래너sallym.tistory.com작년 연말에 하나하루 다이어리를 사서 개봉 후기를 올린 이후 10개월 넘게 쓰고 있는 후기를 올려보도록 하겠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하나하루 다이어리 절망편이라고 보면 되겠다. 이것이 내가 실사용하고 있는 하나하루 다이어리다. 플래너와 로그북으로 나뉘어진 독특한 구성을 가진 다이어리인데, 플래너 사용기부터 보자면맨 위에 먼슬리는 일정이 한 달에 한 두개 적혀있을까 말까이고 아래 쪽에 삶의 요소별로 평가하는 거랑 피드백.. 2024. 11. 13.
모더나 2차 접종 후기 - Day 8~ (11.4~) 늘 내 옆에 끼고있는 소화불량과 한두번 찾아오는 두통을 제외하곤 별일이 없었다. 그러다 Day 14(11.10), 접종일로부터 2주째가 되던 날, 생리가 시작되었다. 첫날에는 양이 엄청 많아서 넘쳐날 지경이었다. 뱃속을 헤집어놓는 듯이 배가 아프고 뭉치는 느낌도 들었다. 그러다 둘째날 Day 15(11.11) 부터는 양이 이상하리만치 확 줄어들었다. 약 2주간의 백신 2차 접종 경과를 지켜본 결과 접종 직후 팔 근육통이 있었지만 지속기간이 짧았고 1차 때 나를 괴롭혔던 두통도 어쩌다... 생리주기에도 이상이 없었다. 다만 생리양이 좀 많이 줄었다는거... 전반적으로는 1차때보다 2차접종 후 부작용이 적은 편이었다. 항체도 잘 생성되어 있었으면 좋겠다. https://sallym.tistory.com/11.. 2021. 11. 15.
모더나 2차 접종 후기-Day 1~7 (10.28~11.3) 시간이 흘러 백신 1차 맞은 지 벌써 4주가 지나 2차를 맞아야 할 순간이 다가오니 두려움이 엄습했다. 2차에 부작용이 많다는 얘기들을 듣고 점점 떨려오는 가운데 1차때 맞은 병원에서 너무 아프게 놓는 거 같아서 2차 때에는 예약변경해서 다른 병원에서 맞았다. Day 1. 1차 때는 많이 기다렸는데, 2차 때에는 많이 안 기다리고 몇 분 있다 바로 가서 맞았다. 맞는 순간 욱신욱신 하면서 뭔가가 들어오는 느낌이 있었지만 1차 때보다 확실히 덜 아팠다. 이번엔 정확하게 15분 대기하라고 초시계까지 줬다. 15분이 경과하니 알람이 울리면서 대기가 끝났음을 알려준다. 초시계를 데스크에 반납하고 집으로 가서 컨디션 체크를 계속했다. 백신 맞은 첫날은 별다른 증상 없이 지나갔다. Day 2. 1차 때와 동일하게 .. 2021. 11. 3.
모더나 1차 접종 후기-Day 13~16 (10.12~15) 10.12 에는 생리 초기에 흔히 일어나는 아랫배 뭉침 외에는 별일 없이 지나갔다. 10.13 점심시간 전부터 머리가 미친듯이 지끈거리고 아프기 시작했다. 밥 먹으면 나아지려나 했는데 두통이 나을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러다 오후에 일에 집중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 회사에서 조퇴를 하였다. 건물 밖을 나왔는데 속이 미식거리고 헛구역질을 하기 시작했다. 버스를 타고 집 근처에서 내렸는데 집에 갈 때까지 버틸수가 없었다. 근처 화장실에 가서 구토를 하고야 말았다. 집에 가서도 머리가 계속 지끈거리며 아팠고 조금 지나서 집에서도 계속 토했다. 그러다 정신차리고 집앞 내과에 갔더니 신경성이라나??? 위장약이랑 진통제랑 이것저것 약을 처방해줬다. 그러고 나서는 아무것도 못 먹고 누워있다가 하루가 지나갔다. 밤에.. 2021.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