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코로나1921 코로나 재감염 Day 6 아침부터 머리가 아프다. 이마가 살짝 뜨끈뜨끈... 약을 먹고 버텨내는 중... 밥 먹은게 소화가 잘 안 된다. 집에만 있다 보니 몸무게가 1-2kg 정도 늘었다. 격리해제되거든 부지런히 움직여서 살빼자. 머리아픈게 저녁까지 간다. 약을 한번 더 먹었다. 밤이 늦어지니 좀 나아지는 듯... 저번주 금요일날 확진받아서 확진받은 지는 6일차가 되었으나, pcr 검사는 목요일날 해서 결과가 다음날 나온 것이니 격리기간은 확진받은 금요일이 아닌 검체채취일(검사일)인 목요일부터 계산을 한다고 한다. 그러니 오늘이 자가격리 마지막 날이 된다. 오늘 자정부터는 격리해제되어 자유의 몸이 된다. 3시간도 안남았어. 카운트다운 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증상이 처음 감염되었을 때보다는 약하게 발현되었다. 평소에 해보지 못했던.. 2022. 11. 23. 코로나 재감염 Day 5 점점 나아지고 있다. 목이 살짝 답답하고 드문드문 가래가 끼는 걸 제외하고는 별다른 증상이 없이 하루가 무사히 지나갔다. 내일도 무사히 지나가리라 믿으며 오늘 하루를 마친다. 2022. 11. 22. 코로나 재감염 Day 3-4 Day 3 종일 목구멍이 살짝 아파서 집에 있는 감기약을 먹었다. 낮엔 좀 덜하고 아침저녁에 조금 더 아프긴 했는데 목이 쉬거나 막 말을 못할 정도는 아니고 침삼킬 때 목구멍이 좀 아프고 목구멍이 살짝 불편하게 느껴지는 정도??? 재감염 때는 첨 걸렸을 때보다는 증상이 전반적으로 훨씬 줄어든 느낌이 있다. Day 4 아침에 일어났을 때 살짝 목구멍이 아팠다. 약을 한번 먹었다. 낮부터는 증상이 거의 없어졌다. 저녁되니 살짝 목이 답답한 정도??? 이번엔 이렇게 넘어가는 듯 싶다. 자가격리를 왜 하고 있는가 싶다. 한참 집에만 있다보니 요일 감각이 없어진다. 주말인데 주말같지 않고 오늘이 월요일인데 월요일같지 않다. 2022. 11. 21. 코로나 재감염 Day 2 아침에 일어나니 어제보다 목구멍이 조금 더 간질간질한 느낌이 왔다. 하지만 목이 갈 정도는 아니었고 그 외에는 거의 증상이 없다시피 했다. 코로나 걸린게 맞구나 라는 인식이 조금 생기긴 했지만 여전히 의심스러운 가운데 처음 걸렸을 때 보다는 확실히 덜 아픈듯... 낮에는 좀 괜찮아졌다. 감기증상과 마찬가지로 아침저녁에 좀 더 심해지고 따뜻한 낮에는 덜한 걸까... 오늘은 엄마가 냉장고에 남은 재료들을 활용해서 음식을 차려주셔서 같이 먹었다. 소화가 잘 안 되는 건 어제나 오늘이나 마찬가지... 생리가 빨라지긴 했지만 양은 그닥 많지 않은 듯... 날이 어두워지니 다시 목구멍이 간질간질해진다. 2022. 11. 19.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