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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일상수다

9월 회고록

by minestella 2021.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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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동안 내가 한 일

  • 건강검진 : 백신 맞기 전 내 몸이 괜찮은지 확인겸 올해 건강검진 대상자라 의무수행겸 실시했다. 위내시경도 추가해서 했는데, 별다른 이상은 없는 듯... 
  • 이달엔 별다른 계획없이 흘러가는 대로 하루하루를 보냈다. 작심삼일이 반복되다 보니 별다른 프로젝트같은 것도 하지 않았다. 뭔가를 시작하는 게 무의미해졌나 싶다. 추석 연휴때를 제외하고는 별다른 나들이는 하지 않았다.
  • 추석 직전까지는 업무상으로 바쁘고 스트레스가 좀 많았고 야근도 했었다. 반면 추석이 끝난 후에는 폭풍전야마냥 고요했다. 
  • 다이소 프랑스자수 파우치 만들기 (아티스트데이트 #9 다이소 프랑스자수 파우치 만들기 (tistory.com)) : 여러달 전에 다이소 갔다가 호기심으로 샀는데 프랑스자수는 해보질 않아서 방치해두고 있었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만들어보게 되었다. 결과는 그닥 좋지 않았지만 그저 프랑스자수도 해봤다는 데 의의를 두려고 한다. 
  • 백신 접종 : 접종 전날까지도 맞을까말까 끊임없이 고민하다가 9월 마지막날 맞고야 말았는데 아프다. ㅜㅜ 

 

독서

  • 오리진 : 댄 브라운의 소설로, 오리진 1 과 오리진 2로 나뉘어 있다. 인간은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로 가는가에 대한 의문점과 그 해결과정을 다룬 이야기로 과학과 종교의 대립을 다루고 있다. 후기는 따로 작성하지 않았다. 
  • 무기력이 무기력해지도록 : 무기력의 원인(번아웃과 비교)과 해결하기 위한 실천방법 등을 다루고 있다. 다 읽었는데 조만간 후기를 쓸 예정이다. 
  • 그 밖에 책 2권을 도서관에서 더 빌려왔지만 한 권은 읽다가 책장이 너무 안 넘어가져서 읽다가 말았고 다른 한 권은 반납기한이 다 되버려서 손도 대지 못하고 반납해버리기도 했다.

 

느낀 점/개선할 점 : 8월 회고록 쓰는 것까지 스킵할 정도로 무기력이 심해지고 뭘 하든 작심삼일이라 뭔가를 할 엄두도 안 나 휴대폰 보며 시간을 보내기를 반복한 사이 중간에 추석연휴도 보내느라 유난히 빨리 지나간 한 달이었다. 무기력 때문에 이달엔 유난히 한 것 없이 보냈다는 것이 아쉽다. 10월에는 백신 접종 이후 컨디션 회복에 집중하고 무기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작은 일부터 다시 시작해 볼 필요가 있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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