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정너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우선 '대화'의 사전적 정의를 가져와봤다.
https://namu.wiki/w/%EB%8C%80%ED%99%94
대화 - 나무위키
dialogue 1.기업체나 개인이 요구하는 여러 가지 내용의 정보를 컴퓨터를 통하여 전송하는 데이터베이스 검색 서비스. 2.쌍방 간에 어느 가능한 대화 모드에 따라서 데이터를 전송하는 것. 가능한
namu.wiki

대화란 마주 대하여 이야기를 주고 받음 이라고 정의한다.
내 이야기를 상대방한테 전달을 했으면
상대방의 이야기도 받아야한다는 것이다.
즉, 상대에게 마음을 열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근데 문제는 상대를 만나서 혹은 전화로 자신의 뜻을 말로 전달만 하는 걸 대화라고 착각하고 상대의 얘기는 들을 생각도 없이 자기 얘기만 하기 바쁘다는 것이다. 듣기가 빠져있다. 이런 경우는 일방적 통보이지 대화가 아니다.
거기에 더해서 답을 정해놓고 상대방에게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를 답정너라고 한다.
답장너는 '답은 정해져 있어 너는 대답만 하면 돼'의 줄임말이다. 답을 정해놓고 만나자고 할 거면 자기 혼자 결정해서 혼자 행동하면 되지 왜 만나자고 하고 전화해서 상대의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나 싶다. 자기중심적이어서 상대에게 도움이 1도 안 될 뿐더러, 굉장히 피곤한 스타일이다.
그리고 내용들도 보면 이성이 아니라 자신의 감정을 토대로 한 것들이 대부분이라 대체적으로 상식에 맞지 않는다.
직업적으로 감정노동을 하다보니 이런 답정너들을 정말 많이 본다. 직업이다 보니 피하기도 쉽지 않다. 감정노동이 힘든 것도 이런 사람들 때문이다. 상식이 없고 대화가 되지 않는 사람들...
답정너는 고쳐지지 않는다. 답정너의 기질이 보인다면 과감히 만남을 중단하고 전화를 빨리 끊거나 자리를 뜨고 담부터는 무조건 믿고 거르자. 최대한 얽히지 않는 것이 불행을 피하는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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