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데이트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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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데이트 #4

지난번 블럭피규어 조립(위의 아티스트데이트 #4 링크 참고)을 하고 남은 자투리 블럭들이 있었는데

버리기도 뭐하고 당장 어디다 쓸 데도 없고 마냥 이대로 보관하자니 자리만 차지하는 거 같아서

때마침 남는 시간에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대로 자투리 블럭들을 조립해 보았다.

(전혀 새로운 내용이 아니고 지난번 아티스트 데이트 #4 와 관련이 있는 내용이라 #4-1 이라고 제목을 붙여보았다)

 

이리 끼워보고 저리 끼워보고 뺐다 꼈다를 반복하다보니 

아래와 같이 성 모양의 형체가 완성되었다.

한 조각 한 조각을 어디다 조립해야 되겠다는 계획은 전혀 없었지만

즉흥적으로 뭔가를 완성해놓고 나니 나름 뿌듯했다.

 

나란 사람, 이래뵈도 창의력이 조금은 있는 사람이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