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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일상수다

정신과 치료 1년하고 13주차

by minestella 2024.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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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회사일로 협박을 받고난 뒤
최근에는 하루하루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직속상사분은 나름 알아보시겠다고도 하고
걱정하지 말라는데

불안감을 견디다 견디다
이기지 못하고 눈물이 터져나왔다.
내가 죽어야 끝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든다.

정신과 치료 다시 20주차 - https://sallym.tistory.com/m/344

정신과 치료 다시 20주차

2주를 보내는 동안 업무상 문제로 불안감이 커졌다. 특히 최근 1주일 동안에는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잠도 잘 못잤다. 아무래도 이 직장 오래는 못 다니겠다 라는 생각이 든다. 빨리 살 길을

sallym.tistory.com

20주차때 받았던 응급약을
한번도 안 먹다가
엊그제 처음으로 먹었는데 오늘 또 먹었다.

눈물은 그칠 기미를 안 보인다.

개인사정으로 병원가는 날을 연기하는 바람에
병원가려면 아직 멀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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