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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치료 다시 20주차
2주를 보내는 동안 업무상 문제로 불안감이 커졌다. 특히 최근 1주일 동안에는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잠도 잘 못잤다. 아무래도 이 직장 오래는 못 다니겠다 라는 생각이 든다. 빨리 살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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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차 글을 쓴 지 거의 석 달 만에 다시 글을 쓰게 되었다.
20주차 때 불안을 잠재우는 약을 받았지만
그 뒤론 특별한 일 없이 비슷한 일상이 반복되서 이 약을 먹을만한 일이 생기지 않았다.
다행이었다. 다만 혹시 모르니까 아직 갖고는 있다.
회사를 통해 무료로 심리상담을 3회 정도 받아보았지만 별로 효과는 없었다.
상담받으러 가면서 눈물을 쏟아내긴 했지만 근본적인 원인이 해소된 거 같진 않았다.
근데 문제는 아침에 너무 졸리고 무기력해지는 것이었다.
그리고 고질적인 무기력이 쉽게 해소되지 않았다.
아침에 콘서타를 먹었을 때의 약효가 들면 좀 나은데 약효가 들기까지 시간이 좀 걸린다.
그 때까진 걍 눈이 감기면 감기는 대로 살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병원에 방문하여 상담받은 끝에 저녁약은 그대로 먹고 아침에 먹는 약이 추가됬다.
웰부트린엑스엘정 이라는 약이다.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161520&cid=51000&categoryId=51000
웰부트린엑스엘정150mg
[외형정보] · 성상 : 흰색 내지 연황색의 원형 서방성 필름코팅정제 · 제형 : 필름코팅정 · 모양 : 원형 · 색상 : 하양 · 식별표기 : GS 5FV 150 [성분정보] 부프로피온염산염 150mg [저장방법] 기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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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기분은 그대로다.
무기력에서 벗어나 뭔가 하고 싶은게 생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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