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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와 거울이 바뀌어서 잠시 적응이 어려운 듯 했지만 시간이 지나니 몰입이 되었다.
화는 누그러졌고 어릴적 기억들이 올라왔다.
여전히 내 무의식은 울고 있었고
나는 기억들에 공감해주었다.
그러면서 '니 잘못이 아니야. ' 라고 말을 해주다 보니 나도 눈물이 나왔다.
나는 계속 이어갔다.
'그들이 나빴던거야. 너는 잘못이 없어. 그들이 널 아프게 할 권리는 없어. 그들이 너에게 하는 비난 이런건 네가 아니야. 나는 네 편이야. ' 말을 이어갈 수록 엊그제처럼 거울속 모습이 까맣게 변하고 이런건 없었다. 그 대신 약간의 어지러움을 느꼈다.
하고 싶은거 다 얘기하라고 들어주겠다고 달래주고 앞으로는 하고싶은 대로 하며 살자고 다짐하고 거울명상을 마무리했다.
거울명상 1편
https://sallym.tistory.com/m/25
거울명상 2편
https://sallym.tistory.com/m/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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