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4 챌린지 6일차를 맞았다.
4일차 인증을 한 뒤 5일차는 열정제 관계로 방송을 하지 않아서 건너뛰고 바로 6일차로 갔다.

12월 5일에는 아무리 찾아봐도 라이브방송 링크가 없길래 왜 그런거 했는데, 시간이 좀 지나니 공지가 되어 있었다.

오늘의 주제는 성공의 비밀이다.
셰익스피어, 모짜르트, 베토벤, 바흐, 에디슨 등등
세계적인 위인들의 예를 들었다.
근데 천재들이라고 여겨지는 사람들도 우리와 다르지 않다고 하였다. 그냥 하늘에서 뚝 떨어져서 글을 쓰고 작곡을 하고 발명을 한 것이 아니라 이 사람들도 오랜 시간 몰입해서 계속해온 결과 최고의 성과를 낸 것이라고 한다.
물론 너무 극단적인 예를 든건 있다.
우리도 노력하면 이 사람들처럼 될 수 있다???
창의적으로 좌절하지 말라는데
위인들을 예로 들은 건 오히려 창의적 좌절을 유도하는 것이 아닌가 싶긴 하다. 노력을 하긴 했겠지만 이 사람들 같은 경우는 재능의 비중이 큰 사람들이다. 재능이 있으니까 노력을 해서 되는 거지 재능도 없는데 노력만 한다고 이 위인들처럼 되지는 않는다고 본다. 이 사람들은 재능이 뛰어난거고, 일찍 발견되서 재능을 갈고 닦을 수 있었다.
근데 굿짹월드에는 두번째 스무살을 꿈꾸는 평범한 사람들이 주이용자들이다. 즉, 어릴때부터 재능을 일찍 발견하고 거기에 몰입한 사람이 아니라 늦게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몰입해서 성과를 이룬, 그래서 좀 더 현실적이고 접근가능한 인물들의 예를 들었다면 더 좋았을 뻔했다. 셰익스피어가 아니라...성공의 기준을 셰익스피어나 베토벤으로 잡고 강의를 진행한 게 아닐까 싶다. 성공의 기준이 셰익스피어나 베토벤이라면 지구상에서 99%의 사람은 다 실패한 것인가...
하지만 한두번 해보고 ‘난 이 일이랑 안 맞나봐’, ‘난 재능이 없나봐’ 이건 아니라고 본다. 이걸 창의적 좌절이라고도 한다.
최소 5년은 몰입해보고 많이 해봐야 좋은 결과를 낸다고 한다. 많은 양이 높은 질을 이끌어낸다고 한다.
젊은 나이가 아니니 어떻게 5년이나 노력해??? 시간이 없는데... 이런 생각이 들긴 하다.
하지만 셰익스피어처럼 베토벤처럼, 아니면 유명인들처럼 되겠다는 생각은 일단 버리고
나름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한동안은 이것만 해야겠다 이런 생각으로 몰입해서 하다보면 그 속에서 길을 찾을 수는 있겠지 먹고 살 수는 있겠지 이렇게 접근해야 될 거 같다.


결국은 노오력의 중요성을 길게 설명한 강의였다.
다만 좋아해야 몰입할 수 있고
쉽게 포기하지 말고 몰입해야 성과를 이룰 수 있다는 취지는 이해한다.
그 동안 일을 좋아하지 않으니 몰입이 되지 않았고
하루하루 그만두네 마네 하면서 수년을 꾸역꾸역 회사에 다니고 있었고, 돌아서면 잊어버리고 그렇게 살다보니 제자리에 머물러있는건 사실이다.
좋아하는 걸 찾아야겠다고 느끼지만 적극적으로 나서지는 못하고 있었다.
오늘의 강의는 아쉬움이 느껴졌지만 잘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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