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14 챌린지 Day 14 (완주)

6월 514 챌린지

드뎌 14일째, 마지막 날이 되었다. 

마지막답게 오늘은 '완성' 과 '완수' 라는 주제를 다뤘다. 

 

완성과 완수의 의미를 사전에서 발췌해 보았다.

그리고 비슷한 개념으로 완주 라는 단어도 있다.

오늘 꼭 메모해야 할 캡틴님의 명대사를 아래와 같이 남겨본다. 

 

"어떤 사람에게는 시도한 것만으로 완성입니다."

 

완성의 반댓말은 미완성이라고 하는데

사실 수많은 미완성들이 모여서 나를 완성한다고 한다.

그런 면에서 미완성은 완성으로 가는 과정이지 완성과 대립되는 개념이 아닌 것 같다. 

완성의 반대는 미완성이 아니라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라고 볼 수 있겠다. 

작은 것이라도 기회가 있다면 반드시 시도해보자. 

 

"나로써의 완성을 사랑하세요"

 

완성이라는 것이 꼭 대단한 것일 필요는 없다. 

나의 입장에서 뭔가를 시도해보았고, 완전히 이루었다면 남들이 보기에 작고 하찮게 보일지라도 사랑해주자.

 

"나의 작은 완성이 누군가의 시작이 됩니다"

 

챌린지가 끝난 이후에도 기억할 수 있도록 진하게 메모해두기...

 

텔레비젼에서 새롭게 이슈가 된 사람들이 기존에 오래된 유명인들을 롤모델로 하였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많이 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이 또 다른 사람들의 롤모델이 되기도 한다. 

특정인의 성공이 이렇게 여러 사람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선한 영향력을 주기도 한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인지라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다고 들었는데,

SNS가 발달하면서 평범한 사람들 간에도 서로가 서로를 지켜본다는 것이 더 보편화됨에 따라

영향을 주고 받기가 더 쉬워진 듯 하다. 

평범한 사람들의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는 작은 성취도 다른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것을 시작하게 할 수 있는 용기를 준다니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깨닫게 된다. 나도 누군가의 롤모델이 된다면 그 이상의 영광이 또 있을까.

6월에도 514 챌린지 판을 하트로 가득 채우며 하나의 작품을 완성해냈다. 

그리고 514 챌린지라는 14일 동안의 나만의 레이스를 완주했다. 

매일 인증하느라 수고한 나를 축하하며...

누군가의 롤모델이 되는 그 날까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