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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도전/514 챌린지

3월 514 챌린지 Day 2

by minestella 2022.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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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짹월드와 함께한 지 이틀째가 되었다.
어제보다는 5시에 일어나는 데 어려움이 덜한거 같다.

오늘은 자기계발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하였다.
다양하게 정의해볼 수 있겠지만, 김미경 강사님이 자기계발이란 '아이를 기르는 것'과 같다고 하셨을 때 신박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를 돌보듯 한시도 눈을 떼지 말고 계속 들여다봐야 한다고... 아이를 안 길러봐서 생각지도 못했던 거 같다.

아이는 없지만 내 속에 나라는 가상의 아이가 하나 있다고 생각하고 정성껏 길러내 보는 건 어떨까 싶다.

내가 생각했던 자기계발의 정의는 조각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살아있는 동안 나라는 조각가가 내게 주어진 돌덩이 하나를 계속 다듬어내어 조각품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 말이다. 매일 깎고 다듬어야 내가 생각하는 멋진 작품에 가까워지지 않을까 하면서...

어제 첫 방송을 보고 나서도 많은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나의 하루는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도 돌아보고, 띄엄띄엄 쓰고 있던 다이어리도 점검해 보았다.
일기좀 자주자주 써야지...

올해는 노트를 사는 대신 노션에서 온라인으로 다이어리를 쓰고 있는데 쓰다가 말다가 한다.
접근성 향상이 필요한 듯 싶다.

오늘은 출근해야 하는데 남는 시간에 틈틈히 자기계발에 대해 생각해봐야 겠다.

오늘은 <나라는 식물을 키워보기로 했다>라는 책을 읽고 있는 중이다. 이 책에서 자기계발과 관련된 내용을 본 거 같아서 일부 구절을 따왔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것만으로도,
나라는 꽃을 피울 수 있다.

(중략)

소중한 사람의 케이크 조각을 미리 떼어놓듯
하루 혹은 일주일 시간의 일부 조각을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기 위해 미리 떼어놓을 것.
나를 위한 온전한 시간을 마련할 것.

여유는 생기는 것이 아니라 챙기는 것이다.


재테크할 때 저축도 내 돈 쓸거 다 쓰고 남은거 모아서 저축하려고 하면 한 푼도 못하게 되니 미리 저축할 거 떼놓고 돈을 쓰라고 하듯이

계획없이 남는 시간에 자기계발을 하려고 했던거 같은데, 그러다보니 늘 시간에 쫓겨살고
자기계발을 해야겠다는 마음만 있었지 뭐 하나 제대로 해낸게 없다는 죄책감을 달고 살았던거 같다.

루틴을 정해서 계획적으로 자기계발할 시간은 미리 떼어 놓고 자기계발만큼은 놓치지 말아야 겠다는 마음으로 살아야겠다.

자기계발은 내가 살아있는 동안 계속 해야 하는 거니까...

마지막으로 이틀치 도장이 찍힌 스티커를 게시하며 마무리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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