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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겼던 약을 다시 먹기 시작하고
제대로 상담도 받고 난 후 3주가 다 되어가는 지금
아침엔 여전히 못 일어나고
아직 몸이 무거운 듯한 무기력감에
뭔가 하고자 하는 의지가 안 나고
누가 툭 건드리면 여전히 짜증이 나긴 하지만
가라앉은 기분이라던가 슬픈 기분은 전보다 덜해진게 조금 느껴진다.
아직은 고쳐야 할 버릇들이 많고
치유해야 할 깊은 상처들이 많아 갈 길이 멀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고민만 하고 아무것도 행동하지 않았던 때와는 달리
지금은 조금씩 나아가고 있는 거 같다.
워낙 개미걸음이라 눈에 띄지 않아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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