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신과 상담을 받고 왔다.
오늘은 간만에 울컥하고 눈물을 보이고야 말았다.
오늘 나에게 필요한 조언을 타로에게 구해보았다.
첫번째 카드, 검 3번
말 그대로 ’마상‘으로 알려진 카드다.
마음의 상처가 건드려져서 상담때 눈물이 나왔나보다.
그 마상이 워낙 오래된 것이라 지금도 남아있는가보다.
첫번쩨로 나오는 걸 보니 깜짝 놀랐다.
키워드는 상처(특히 깊고 반복된 상처), 고통 , 상실감, 시련, 아픈 경험, 혼란스러운 상황, 좌절, 지연, 소외, 심약해서 상처를 잘받음 등이 있다.
두번째 카드, 메이저 2번 고위 여사제
선과 악 둘 사이의 중심에 있으며, 신중하고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여사제다. 오늘 상담때도 감정을 드러냈을 때 좋은 기억이 없어서 감정을 잘 드러내지 못하고 꾹꾹 눌러 억압한다는 얘기가 나왔었는데, 고위 여사제 카드를 보니 그 생각이 났다.
키워드는 지혜, 직관력이 뛰어난, 현명한, 소극적, 공부운, 신비주의, 내적갈등, 생각이 많음, 일의 진행이 느림, 움직이지 못함 등이 있다.
키워드를 다시 뜯어보니 내적갈등에 생각이 많고 소극적인 것도 현재의 내 모습과 너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3번째 카드, 동전 7번
내가 알고 있기로는 다 익은 열매가 주렁주렁 매달려있고 그걸 따기만 하면 되는데, 귀찮은 마음에 따지 않고 그걸 보고만 있는 모습으로 알고 있다.
이걸 내 상황에 대입해보면 답은 내안에 있고 그게 나와 있는데 그걸 알아채서 행동으로 옮기기만 하면 되는데 답을 답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뱅뱅 돌고있는 내 모습이 아닐까 싶다. 외부에서 찾겠다고 빙빙 돌지 말고 문제가 무엇인지 답이 무엇인지를 내 안에서 찾자.
키워드는 게으름, 일시정체, 성장단계에서의 정리, 묵은 감정, 묵혀놓은 것들, 성실함이 필요함 등이 있다.
내 안의 묵은 감정들을 꺼내어 풀어야 한다는 것을 내게 조언해주는 거 같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