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일상수다

알뜰폰 한 달 사용후기

minestella 2023. 7. 6. 14:25
반응형

10년 넘게 통신3사를 이용하다가 한 달 전에 통신사를 옮겼다.

뉴스기사에서 알뜰폰 이용자가 많이 늘었다는 얘기를 들었고,

요즘따라 데이터가 부족해짐을 느껴서

데이터를 늘리려면 100기가씩 써야 되고 요금도 많이 내야 되는데

모두의 요금제에서 알아보니 저렴한 요금으로 데이터도 많이 쓸 수 있음을 알게되어 

10년 넘게 이어온 인연을 과감하게 끊었다. 

선택약정 따위도 과감하게 포기했다. 

 

내가 선택한 곳은 SK7모바일...

SK의 자회사였다. 

그래도 3사의 자회사 쓰는게 좋다고들 하고

그 중에서 SK 쪽이 품질이 젤 좋다고 들어서 여길 택했다. 

 

먼저 유심을 구매했는데 sk7모바일 홈페이지에서 단돈 900원에 구매했다. (내돈내산)

편의점은 찾기가 어렵고 어렵게 찾은데서도 훨씬 더 비싸게 받는다.

배송비도 없으니 유심 살거면 통신사 홈페이지에서 사자. 

 

개통요령과 함께 유심칩을 받아서 신청하는 데서 유심정보 입력하고 하라는 대로 따라해서 신청완료!!!

 

나의 현재 가입정보다. 

 

데이터 15기가바이트에 통화 100분 기본제공인데

프로모션 기간이라 2년동안 데이터 50 기가를 추가로 준다. 

개꿀임 ㅋㅋㅋ 

거기에 요금은 월 24천원에 불과하다. 

 

이래서 알뜰폰 알뜰폰 하는거구나... 

 

한달간 써본 결과

 

50기가 추가된 덕분에 데이터가 남아돈다. 와이파이존 찾아다닐 필요 없다.

거기다 5G 말고 LTE 쓰는 중인데 데이터 팡팡 잘 터진다. 

데이터 안 되서 속 터진 적 없다. 

지금도 데이터 추가로 주는 이벤트 하고 있다고 하니 가입을 염두에 둔다면 참고하자. 

 

와이파이도 잘된다. 지하철 와이파이는 통신3사 썼을 때랑 거의 비슷하다.

M WIFI라고 무료 부가서비스 가입하면 SK 와이파이를 바로 쓸 수 있다. 

 

문자랑 통화 잘 된다. 

 

멤버쉽 혜택 없는 거 빼고는 통신3사랑 전혀 차이가 없는데 가격은 더 저렴하다.

멤버쉽도 비싼 요금제 써서 높은 등급을 받지 않는 이상에는 웬만해선 쓸 만한데가 없지 않은가. 

 

추가데이터 주는 기간 동안에는 계속 쓰게 될 거 같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