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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1차 접종 후기 - Day 1 (9.30)
뉴스에서 주사놓는 장면들을 보며 병원에서 다른 주사 놓을 때 톡톡 두드리며 안 아프게 놔주던 모습과는 달리 너무 과감하게 쿡 놓는다 싶어 어떻게 저렇게 막 놔줄수가 있지 싶었는데 그걸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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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1차 접종 후기 - Day 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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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밤 잠자리에 드는 순간까지도 두통이 계속되어 진통제 두알을 먹고 잠이 들었다가
아침에 일어났을 때도 두통이 여전했다.
아침 먹고 두통약을 한알을 더 먹었다. 물도 계속 많이 마셔주었다.
바로 누울 순 없으니 앉아 있는 순간에도 머리가 계속 아파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
아세트아미노펜이 내 머리엔 듣지 않는 건가 싶었다. 좀 더 센 약이 필요한 건가...
2차 맞게 되거든 그때는 그냥 이부프로펜이나 다른 센 두통약 먹어야겠다.
그러다 점심 먹고 좀 지났는데 두통이 조금씩 줄어들기 시작했다.
팔 뻐근함도 전날보다 많이 줄었다.
주사 맞은 부위 주변은 여전히 뻐근했지만 팔을 드는게 훨씬 나아졌다.
팔을 쫙 편 채로 위로 드는 건 잘 안되지만 어깨 높이까지 드는 건 가능하게 되었다.
저녁 때도 두통과 열감이 미세하게 있고 머릿속이 무거운 느낌은 남아있어서 약간 신경은 쓰이지만
가만있어도 심하게 괴로운 정도는 아니고
아침에 한 알 먹은 뒤로 진통제를 먹지 않았는데도 버틸만 하다.
잠자기 전에 1알만 더 먹고 잘까보다.
주말에 대체공휴일까지 있어서 너무 다행이다 싶다. 회복시간을 벌 수 있어서...
이래서 사람들이 다들 목요일, 금요일에들 백신을 맞는거구나...